현대문화도서/외국문학

내사랑 휘트니1.2.3...주디스 멕노트작.

현대문화 2005. 9. 9. 15:34

     

 

 

저자가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중에서


<내 사랑, 휘트니>가 처음 출간된 이래 지난 15년 동안
필자는 늘 이 책을 너무 성급하게 끝맺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남아 있었다.

그러면서 이미 출간한 소설에다 보탰으면 하는 멋진 장면과

좀 더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는 장면들을 머릿속에 그리고만 있었다.
출판사가 특별판으로 <내 사랑, 휘트니>를 재출간하기로 결정을 내린 덕분에

필자는 바로 그런 기회를 얻게 되었다.

 

 

 

 

 

▶내용 요약                                                                          


때로는 눈물 나도록 웃음 짓게,
때로는 가슴 끝을 톡톡 쏘듯 아릿하게 하던
첫사랑의 기억……

 

낭만주의가 꽃을 피우던 19세기 초,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 휘트니 스톤이라는
아가씨가 살고 있었다. 정숙한 아가씨들만이 사랑받던 그 시대에 휘트니는 사내아이처럼
짓궂고 반항적이며 고집도 세서 마을 사람들 모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녀는 한 마을에 사는 폴을 사랑하지만 선머슴 같은 왈가닥 그녀에게 마음을 줄 리 없다.
16살이 되던 해 이모를 따라 파리로 떠난 휘트니는 차츰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인으로 성장한다.
파리의 뭇 남성들이 앞을 다투어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휘트니는 첫사랑 폴을 가슴에 품고 고향으로 돌아가 그의 마음을 얻을 꿈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삶에 회의적인 천하의 바람둥이 클레이튼 웨스트모어랜드 공작이 등장하면서
그녀는 파란에 휘말리게 되는데…….

 

 

 

 

 


▶주디스 맥노트 Judith McNaught                                       

 

황금 실로 옷을 짜듯, 아름다운 글을 엮어내는 주디스 맥노트.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가장 훌륭한 대중소설 작가 중 한 명’인
그녀의 작품들에 쏟아지는 찬사는 끝이 없으며, 섬세하고 화려한
문체와 매혹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피아노 위의 신데렐라, 파라다이스, 밤의 속삭임, 바람 속의 촛불 등이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서평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주디스 맥노트의 작품들은 타이타닉 호처럼 빙산의
절정을 향해 돌진하며 놀라운 사실들을 쏟아놓습니다.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숨막힐 듯 재미있는 그녀의 작품들은 필독서입니다.

- 반즈앤노블닷컴


맥노트의 글쓰기는 자신의 능력까지 뛰어넘은 것 같습니다. 소설 마니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야 할 소설의 고전입니다.         

- 시카고 트리뷴


벽난로 앞에서 편안하게 뒹굴며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 랑데부

 

마음이 따뜻하고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 북브라우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