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화도서/외국문학

여자가 비밀을 말할 때1, 2

현대문화 2005. 12. 1. 17:31

 


 

   

 


 

 

 

 

 

▪저  자 : 메리 조 푸트니

 

▪옮긴이 : 조지현 

 

▪출판일 : 2005.08.25

 

▪분  야 : 외국소설

 

▪페이지 : 1권 336쪽,

             2권 328쪽

 

▪판  형 : 신국판

 

▪정  가 : 각 9,000원

   


 

 

 

 

 

 

 

 

 

 

 

 

 

 

 

 

 

 

●  작품 요약

 

12년 만에 비로소 알게 된 그녀만의 비밀……

로스는 줄리엣이 떠나야 했던 이유가 남편인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했었다. 12년 만에 비로소 알게 된 그녀만의 비밀, 그것은 그녀의 순수한 사랑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고작 18살이었고, 어리석었고, 절망적인 외로움에 이미 내 인생이 파괴되었다고 믿고 있었어요.” 줄리엣은 그 이후 12년 동안 단 한 번도 다른 남자를 사귀지 않고 하얀 백합보다 더 순결하게 주위 사람들을 보살피며 살고 있었다. 로스는 자신이야말로 그녀 특유의, 불굴의 정신과 고결함을 사랑했음을 깨닫는다. 그가 여행을 다니는 목적 또한 흔적 한줌 남기지 않고 바람처럼 사라진 아내 줄리엣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사막 한가운데는 사랑과 행복을 맘껏 누리기에 적합한 장소가 아니다. 더구나 생사를 건 모험 중에서라면. 그러나 그들은 서로에게 더욱 강한 친밀감으로 육체와 영혼의 완벽한 결합을 이룬다.

로스는 아무리 가까운 부부 사이라 해도 무한의 거리가 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황홀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면서 또 다른 첫날밤을 보내고 눈을 뜬 두 사람은 이마에 비치는 맑은 햇살 같은 영혼의 아침인사를 나눈다. 그녀가 모든 비밀을 말했을 때……

 

 

 

 

책 속으로

 

“아내의 자리는 반드시 남편의 옆입니다.

그녀에게 당신을 따라오라고 명령해요.”


줄리엣은 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거짓처럼 들리는 자신의 진심을 몸으로 말하기 위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로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그를 사랑했었다는 것을, 그녀를 믿지 못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해도 언제나 그를 사랑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죽음이 바로 눈앞에서 그를 위협하고 있었지만, 어떤 면에서는 이토록 행복했던 적이 또 없었다. 아마도 죽음이라는 상황이 아내와의 모든 순간순간을 더욱더 소중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아니, 평생에 걸쳐 느낄 수 있는 모든 행복이 지금 이 한 움큼도 안 되는 시간 속에 녹아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 저 자 약 력

스토리, 캐릭터, 플롯이 탄탄하게 어우러진 역사로맨스의 작가.

구제불능일 정도의 독서중독증을 타고난 메리 조 푸트니는

Syracuse University에서 영문학 및 산업디자인 학위를 취득한 후

프리랜서 디자이너 생활을 했다.

1987년 11월 이후 20여 권의 책을 출간한 그녀의 작품은

심리적인 세밀함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높다.

현재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오디세이의 노래> <바람꽃>

<꽃잎이 바람에 흔들릴 때> <바람의 춤1,2> <바람의 연인>

<바람의 나라> <바람속의 무지개><꿈길로 그대 오면 1 2>가 있다.

<바람의 춤>과 <오디세이의 노래>-RITA상 수여

<바람의 나라>-Aphra가 주는 ‘올해의 작품상’ 수여

One Perfect Rose-Ballantine에서 휴대용 하드커버 출간.

뉴욕타임즈 및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워싱턴 포스트의 올해의 Top Romance에 선정.



 

 

 

메리조 푸트니의 연작 [3탄]시리즈 

 

제 1탄 [꿈길로 그대 오면1,2]

사랑의 품안에서 사라는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신비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복수는 과거의 상처를 바꿀 수도 치유할 수도 없다.

단지 뜨거운 사랑만이 차가운 침묵 속에 가려진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뿐……

정가: 각 8,500원|신국판


제 2탄[여자가 비밀을 말할 때1,2]

 정가: 각 9,000원|신국판


제 3탄[그대만의 장미1,2]/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