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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린가의 유산 1,2 > 필리파 그레고리의 신간도서

현대문화 2009. 9. 4. 12:50




‖신간안내‖

불린가의 유산1.2

The Boleyn Inheritance

전 2권


 

 

 

 


불린가의 유산이라는 운명에 동승한 세 여인


‘정말 멋진 책이다!

필리파 그레고리는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작가일 뿐 아니라

첫 장부터 놀라운 결말에 이르기까지 독자를 사로잡는 성격 묘사,

세 여인의 각기 다른 개성과 인물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성격 묘사의 대가이기도 하다.


작가의 우아하고 매력적인 필치와 명백한 역사적 사실,

무시무시한 공포의 시대, 인간의 본성에 관한 지식에 바탕을 둔 소설 기법의

조화에 정말 감탄 할만하다.


이 소설은 문학이면서 삶을 다룬 이야기다



작품 요약

헨리 8세와 여인들의 궁 스토리!!!
<천일의 스캔들>의 저자 필리파 그레고리가 헨리 8세의 여인들을

또 한번 생생한 현실로 불러왔다..!!

 

 


작가 스스로 가장 애착을 느낀다는 <불린가의 유산>은 세 여인의 목소리가 트리오처럼 번갈아가며 전개된다.

헨리 8세의 여섯 명의 아내 중 네 번째 아내 클레베스의 안나,

다섯 번째 아내 어린 캐서린 하워드 그리고 질투의 화신 제인 불린, 이 세 사람이 소설의 화자다.

 

 


이 소설은 헨리 왕이 재혼을 결심하는 때(1539-1542)부터 시작된다.

그의 속셈은 프랑스와 스페인 카톨릭 세력의 위협을 막아내고자 개신교인 클레베스 공국과 정치적 동맹을 맺으려는데 있었다.

이야기는 왕의 재혼 결정으로 인해 일어나는 세 여인의 운명과 사건에 초점을 맞춘다.

 

헨리 8세와 정략결혼을 하는 클레베스 공국의 개신교도 안나,

헨리가 ‘가시 없는 장미’라고 부르며 사랑에 빠진 십대의 캐서린 하워드,

조지 불린의 미망인인 제인 불린, 그녀는 질투와 유산에 눈이 멀어 남편과 시누이이자 헨리 8세의 두 번째 아내인 앤 불린을 참수대로 보내는데 결정적 증언을 한다.

24살의 클레베의 안나는 왕비가 되겠다는 결심으로 자신보다 2배나 더 나이 많은 왕과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을 견뎌낸다.

늙은 왕의 총애를 받던 캐서린 하워드는 젊고 매력적인 토머스 컬피퍼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컬피퍼는 참수대로 보내지고 캐서린 하워드와 제인 불린도 런던탑에서 비극적 종말을 맞는다.

세 여인의 집념과 사랑의 쟁취, 권력에의 갈구는 숙명적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이미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지만 작가의 탁월한 심리 묘사는 거울에 비춰보는 듯해서 설득력 있고 매끄럽게 읽힌다.

한번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손에서 뗄 수 없을 것이다.

구성이 돋보이는 전개로 가을밤에 읽어보기 딱 좋은 대중역사소설이라 말할 수 있겠다.


 

 


‘피할 수 없다면 우아하게 맞서자.’


“나는 앞으로 고양이를 키울 것이고 나를 마녀라고 해도 겁내지 않을 것이다.

춤도 출 것이고 헤픈 여자라 불릴까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말을 달려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갈 것이다. 흰 바다매처럼 하늘 높이 훨훨 날아오를 것이다.

나만의 삶을 즐기며 살 것이다. 자유로운 여자가 될 것이다.

여자에게 자유는 결코 하찮은 것이 아니다.“



 

 


미디어 서평

‘<천일의 스캔들>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필리파 그레고리는 헨리8세 가까이 있었던 세 여인의 시각에서 광기 어린 헨리8세의 삶이 어땠는지 훌륭하게 그려 내고 있다,......매력적인 궁정 생활이 어떠했는지도 보여 주며 비숫한 운명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안나와는 달리 참수당한 캐서린의 비참했던 최후 몇 시간을 일인칭 시점으로 그리고 있다.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를 이렇게 생생하게 펴내기만 한다면 점수는 당연히 A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역사 소설 팬들에게 필리파 그레고리의 작품은 잉글랜드의 최고의 수출 작품으로 꼽힌다, <불린가의 유산>과 더불어 필리파 그레고리는 극적이면서도 흡인력 있는 소설을 계속 이어 가고 있다. 2004년 출간된 <천일의 스캔들>에 이어지는 이 파죽지세의 최신 대작은 여러 면에서 야심작으로 볼 수 있다. 세 명의 화자로 마술을 부리듯 쓰기란 쉬운 과제가 아닌데 필리파 그레고리는 차분하게 성공적으로 그려 냈다,....... ‘<불린가의 유산>은 긴박감, 극적 사건, 배신, 정략, 욕망, 탐욕으로 가득 찬 소설이다. 흥미진진한 스릴러다.’

  ............ Bookbons.com






지은이 - 필리파 그레고리 Philippa Gregory

 

현재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녀는 18세기 문학 연구로 에딘버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저널리스트 수업을 받은 뒤 BBC 방송의 라디오 솔렌트(Radio Solent)와 내셔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일하고 있다. <The Virgin's Lover>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 러 <블러디 메리(The Queen's Fool)><천일의 스캔들(The Other Boleyn Girl)>를 포함한 여러 소설의 저자이다. 그녀의 데뷔작 <Wideacre> 역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The Favored Child>와 <Meridon>등이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 북부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 - 황옥순


명지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카톨릭 선교단체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에서

15년 동안 근무하면서 주말에는 영어번역 프리랜서로 일했다.

전문 번역가의 길을 걷기위해 동국대 국제정보대학원 영어통역학과 3학기를 마치고,

‘펍헙 번역그룹’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인도인들의 행복 처방전》이 있고. 출간 예정인 《나만의 성공 신화만들기》를 번역했다.



 

 

 

 




▪출판사 : 현대문화센타

▪출판일 : 2009년 9월 10일

▪분  야 : 영미소설

▪페이지 : 1권 312쪽  2권 320쪽

▪판  형 : 신국변형판

▪정  가 : 각 12,000원

▪저  자 : 필리파 그레고리

▪옮긴이 : 황옥순

▪ISBN : 978-89-7428-360-5(04840)

         978-89-7428-359-9(전2권)

         978-89-7428-361-2(04840)

         978-89-7428-359-9(전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