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화도서/┗ 제인 오스틴 컬렉션

설득

현대문화 2006. 10. 31. 17:18

 

▪출판사 : 현대문화센타                   

▪페이지 : 352쪽

▪정  가 : 10,000원

▪저  자 : 제인 오스틴

▪옮긴이 : 조희수

▪ISBN : 89-7428-301-8(03840)

 

제인 오스틴을 만나는 시간은 마법에 걸리는 시간!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엠마>, <이성과 감성>에 이어 <설득(Persuasion)>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인간의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하고, 우리 현대인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언어의 마술사 제인 오스틴의 <설득(Persuasion)>을 이제는 완역본으로 만날 수 있다. 나머지 두 작품인 <노생거 사원>과 <맨스필드 파크>도 올해 안에 출간 계획이 잡혀 있다.


작품 요약



굳게 닫힌 연인의 마음을 여는 열쇠… 

변치 않는 믿음과 지조만 있다면 사랑은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은 그 사랑의 빛을 주위에 발산함으로써 행복을 전염시킨다. 꾸밈없고 낙천적이면서 감수성이 예민한 여주인공을 통해 그 당시의 결혼관과 사회상을 보여주며, 특히 한 번 헤어졌던 연인을 8년 후 다시 만나면서 겪게 되는 복잡다단한 감정의 곡선과, 얽히고설킨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의 파장을 꼼꼼하면서도 클래식하게 잘 그려내고 있다.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사랑의 속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재미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훌륭한 연애소설이다. 사랑으로 통하는 마음만 열면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설득>은 제인 오스틴의 여섯 작품들 중에서 마지막 작품이다.          

 

  지은이 제인 오스틴(Jane Austen)

 

제인 오스틴 소설의 특징은 등장인물들이 실존 인물처럼 생생하게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살아 움직인다는 것이다. 항상 장면 장면과 사람들과의 사교적인 세세한 부분을 진실성 있게 그려내고 있다. 그녀의 작품들은 가족들에게 바친 인기 있는 소설의 해학극이었고, 즐겁고 지적인 가족들에게 자신의 소설들을 늘 읽어주었다고 한다. 제인 오스틴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부드러운 유머와 날카로운 풍자’는 그녀의 어느 작품에서도 예외 없이 등장한다. 오스틴의 여섯 작품 중에서 마지막 작품에 들어가는 <설득>에서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작가의 힘이다. 제인 오스틴은 〈오만과 편견>, 〈엠마>, <설득>, 〈노생거 사원>, 〈맨스필드 파크> 등 자신의 모든 작품에서 당시 영국 중산층의 풍속희극을 창조해냈다. 특히 삶과 사랑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껴안아주는 <설득>에서의 앤은 제인 오스틴이 창조해낸 가장 지혜롭고 훌륭한 여성이라는 평이 있다.

 

옮긴이 조희수

1960년 서울 출생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수료

역서:「죄와 벌」, 「이성과 감성」 등 다수

현재 번역 전문 프리랜서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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