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font {line-height:110%}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하나의 인간은 하나의 길이다.하나의 사물도 하나의 길이다. 선사들은 묻는다.어디로 가십니까,어디서 오십니까그러나 대답할 수 있는 자들은 흔치 않다.때로 인간은 자신이 실종되어 있다는사실조차도 모르고 길을 간다. 인간은 대개길을 가면서 동반자가 있기를 소망한다.어떤 인간은 동반자의 짐을 자신이 짊어져야만 발걸믐이 가벼워지고 어떤 인간은 자신의 짐을 동반자가 짊어져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