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배우며★

[스크랩] 깊고더한 순우리말 ㄴ

현대문화 2005. 11. 4. 13:49

나깨 : 메밀의 속 껍질.

나달거리다 : [양태]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라미 : 물고기의 가슴지느러미의 통칭.

나라지다 : 기운이 풀리어 온몸이 나른하여지다.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나룻 : 수염.

나릅 : 소 말 개 같은 것의 네 살의 나이를 일컫는 말.

나릇 : 수레의 양 족에  있는 긴채.

나릿나릿 : 하는 일이나 짓이 재지 못하고 더딘 모양.

나무거울 : 겉으로는 그럴 듯 하나 실제로는 아무 소용도 없는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말.

나뱃뱃하다 : [용모]작은 얼굴이 나부죽하고 덕이 있어보이다. *나부죽하다 : 얇거나 얕은 물체가 조금 넓은 듯하다.

나볏하다 : 매우 떳떳하고 의젓하다.

나부대다 : [행동] 철없이 가볍게 납신거리다.

나부라지다 : [양태] 힘없이 바닥에 까부라져 늘어지다.

나수다 : [행동] 1. 내어서 드리다 2. 높은 자리로 나아가게 되다.

나슨하다 : 늘어나서 좀 헐겁다. (큰말 : 느슨하다)

나쎄 : [양태] 어느 정도로 먹은 나이.

나우 : [양태] 좀 많게. 정도가 좀 낮게.

나지리 : 품이 낮게. 경멸하여. *―보다. ― 여기다.

나지리보다 : [행동] 품이 낮게 경멸하다.

나쪼다 : [행동] 어른 앞에 나오다.

나쪼다 : 어른 앞에 나아오다.

난달 : 길이 여러 갈래로 통한 곳.

난든벌 : 외출할 때 입는 옷과 집에서 입는 옷.

난든집 : 손에 익숙한 재주. *이라 잠깐이면 끝낸다.

난등 : 연꽃이나 모란꽃 같은 것을 만들어 불상 머리위나 영단(靈壇) 위에 둘러 장식하는 꽃뭉치.

난딱 : [그밖] 냉큼 딱.

난바다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비슷한말 : 원양)

난밭 : [그밖] 지정한 범위 밖의 바닥.

난봉 : 주색에 빠지는 일.

난작거리다/대다 : [양태] 썩거나 삭아서 힘없이 처지다.

난장 : [광산] 굴이나 구덩이 속에 들어가서 하는 허드렛일. 굴 밖에서 석탄이나 광석을 캐는 일.

난장꾼 : [사람] 굴이나 구덩이 속에 들어가서 허드렛일을 하는 이.

난지락거리다/―대다 : 속은 조금 굳고 겉은 징그럽게 물크러지다.

난질 : [성性] 계집의 오입질.

난질거리다 : [양태] 물크러져 흐늘거리다.

낟 : [농사] 곡식의 알.

낟가리 : [농사] 낟알이 붙은 채로 있는 곡식을 많이 쌓은 큰 더미.

낟가릿대 : [농사] 음력 정월 열 사흗날 풍년을 비는 뜻으로 농가에 긴 소나무를 뜰에 꽂아 놓은 낟가리의 모작模作.

낟알 : [농사] 껍질을 벗기지 않은 곡식의 알멩이.

낟알이 : [음식] 밥, 죽, 미음 같은 곡식 성분으로 된 음식의 적은 분량. (마땅히 먹어야 할 것을 안 먹거나 못 먹는 경우에 씀)

날강목 치다 : 광물을 캐낼 때에 조금도 얻는 바가 없이 헛일이 되다.

날개집 : [집, 건축] 부속 건물이 주되는 집채의 좌우로 죽 뻗은 집.

날귀 : [연장, 도구] 대패나 끌 따위의 날 끝의 양쪽 모.

날단거리 : [목재] 풀이나 나뭇가지 따위를 베는 대로 곧 묶어 말린 땔 나무.

날들다 : [천문, 기상] 눈이나 비가 개고 날씨가 좋아지다.

날떠퀴 : [노름] 그날의 운수.

날렵하다 : 민첩하고 슬기롭다.

날름쇠 : [연장, 도구] 총의 방아쇠를 걸었다가 떨어뜨리는 쇠. 물건을 퉁겨지게 하려고 장치한 쇠.

날망제 : [귀신, 무당] 사람이 죽은 뒤 지노귀새남을 하지 못한 혼령을 무당에게 이르는 말.

날밑 : [연장, 도구] 칼과 칼자루 사이에 끼워서 손을 보호하는 테.

날밤 : 1. 부질없이 새우는 밤. 2. 생밤

날밤집 : 밤을 새면서 파는 선술집.

날붙이 : [연장, 도구] 날이 서 있는 연장의 총칭(칼, 낫, 도끼 따위)

날쌍하다 : [양태] 짜이거나 엮인 것의 사이가 좀 뜨다.

날아놓다 : [돈, 재물] 여러 사람이 낼 돈의 액수를 배정하다.

날연하다 : [양태] 노곤하고 기운이 없다.

날일 : [일] 날삯을 받고 하는 일.

날짝지근하다 : [양태] 몹시 나른하다. 늘쩍지근하다.

날찌 : [목재] 배에 까는 엮은 나뭇가지.

날캉거리다/대다 : [양태] 흠씬 물러서 저절로 축축 처지게 되다.

날큰거리다/대다 : [양태] 물러서 늘어지는 느낌이 있다.

날탕 : [사람] 아무것도 없는 사람.

날파람둥이 : [사람] 주책없이 싸다니는 사람.

날포 : 하루 남짓한 동안. '-포'는 '동안'을 나타내는 접미사.

날피 : [사람] 가난하고 허랑한 사람.

날회다 : 천천히 하다. 더디다.

남상거리다/―대다 : [행동] 욕심이 나서 목을 길게 빼어 늘이고 자꾸 넘보다.

남상남상하다 : 욕심이 나서 자꾸 기웃거리다. 갸웃갸웃 넘어다보다.

남새밭 : 채소밭. (비슷한말 : 채마밭)

남우세 : 남에게서 비웃음과 조롱을 받게 됨. (준말 : 남세)

남의달 : 해산한 달(産月)의 그 다음달.

남진겨집 : (옛말) 부부.

남진얼이다 : 시집 보내다.

납대대하다 : [용모] 얼굴의 생김새가 동그스름하고 나부죽하다. <나부대대하다. <넓데데하다.

납신거리다 : [행동] 입을 재빠르고 경망하게 놀리며 재잘거리다.

납염하다 : [옛] 도금하다.

낫갱이 : [연장, 도구] 낫자루에 휘어 감은 쇠.

낫놀 : [연장, 도구] 낫자루에 놀구멍을 꿰어 박은 쇠못. *놀구멍 : 낫의 슴베 끝의 구멍. *슴베 : 호미, 낫 따위의 자루 속에 들어 박히는 부분.

낫잡다 : 좀 넉넉하게 치다.

낭자 : [용모] 1. 여자의 예장에 쓰는 딴 머리의 하나. 쪽진 머리 위에 덧얹어 긴 비녀를 꽂음 2. 쪽.

낭창거리다/―대다 : [양태] 가는 막대기나 줄 같은 것이 튀기듯 또는 나불거리듯 자꾸 휘어 흔들리다.

낮거리 : [성性] 낮에 하는 성교.

낮대거리 : [광산] 광산에서 광부가 밤낮으로 패를 지어 교대하는데, 낮에 들어가 일하는 대거리(교대).

낱뜨기 : [물건] 낱개로 파는 물건.

내걸 : [농사] 냇가에 만든 기다란 논.

내다지 : [집, 건축] 기둥 따위에 내뚫어 판 구멍.

내리닫이¹ : [옷] 어린아이 옷의 한 종류. 바지와 저고리를 한데 붙이고, 뒤를 터서 똥, 오줌을 누기에 편리하게 만든 옷.

내리닫이² : [집, 건축] 두 짝의 창문이 서로 위 아래로 오르내려서 여닫게 된 창.

내리사랑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반대말 : 치사랑)

내림 : 혈통적으로 유전되어 내려오는 특성.

내물리다 : [행동] 어떤 한계 밖으로 내어서 물러나게 하다.

내미손 : [사람]물건 흥정하러 온, 만만하고 어수룩하게 생긴 사람.

내박치다 : [행동] 힘있게 집어 내던지다.

내발리다 : [행동] 1. 겉으로 환하게 드러나 보이다 2. 생각이나 태도가 겉으로 드러나게 하다.

내평 : 밖에 드러나지 아니한 평판이나 비평.

냅떠서다 : 남을 앞질러 기운 차게 쑥 나서다.

냅뜨다 : 일에 기운차게 앞질러 쑥 나오다.

냇내 : 연기의 냄새. 음식에 밴 연기의 냄새.

냉갈령 : [양태] ㉠몰인정하고 쌀쌀한 태도. 몹시 인정머리 없고 매정스러운 태도. *부리다.

너겁 : 1. 갇힌 물 위에 떠서 몰려 있는 티끌 지푸라기 잎사귀 같은 것 2. 물 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의 뿌리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너널 : [옷] 추울 때에 신는 커다란 솜덧버선.

너널 : 추울 때에 신는 커다란 솜덧버선.

너누룩하다 : 잠시 고자누룩하다. [양태] 1. 떠들썩 하던 것이 잠시 조용하다 2. 심하던 병세가 잠시 가라앉다.

너덜겅 : 돌이 많이 깔린 비탈.

너름새 : 1. 말이나 일을 떠벌리어서 주선하는 솜씨 2. 판소리에서 광대의 연기. (찾아보기 : 널림)

너리 : [질병, 치료법] 잇몸이 헐어 이뿌리가 드러나며 이가 빠지게 되는 병.

너볏하다 : [양태] 아주 떳떳하고 의젓하다.

너비아니 : 저미어 양념해서 구운 쇠고기. 지금의 불고기.

너설 : [지리, 지형] 험한 바위나 돌따위가 삐죽삐죽 내밀어 있는 곳.

너스래 : [연장, 도구] 흙구덩이나 그릇의 아가리. 또는 바닥에 이리저리 걸쳐놓은 막대기.

너스래미 : [물건] 1. 물건에 딸린 군나라미 2. 물건에 쓸데없이 너슬너슬 붙어 있는 거스러미나 털 따위.

너스레 : [명사] 1.흙구덩이나 그릇의 아가리, 또는 바닥에 이리저리 걸쳐 놓는 막대기. (그 위에 놓는 물건이 빠지거나 바닥에 닿지 않게 함.) 2.남을 농락하려고 수다스럽게 어놓는 말, 또는 그러한 말솜씨. ¶너스레를 놓다./너스레를 떨다./너스레를 부리다.

너스르르하다 : [양태] 조금 굵고 길고 부드러운 풀이나 털 같은 것이 성기고 어설퍼 보이다.

너슬너슬하다 : [양태] 굵고 길고 부드러운 풀이나 털 따위가 거칠게 성기다.

너울 : [옷] 1. 여자가 머리에 쓰는 것의 한 가지(검은 빛의 얇은 깁으로 만듦) 2.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울 : [천문, 기상]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울가지 : [행동]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 포용성.

너테 : [물, 액체] 얼음 위에 더끔더끔 덧얼어 붙은 얼음.

넉가래 : [연장, 도구] 곡식, 눈 따위를 한 곳에 밀어 모으는 데 쓰는 기구.

넉더듬이하다 : 물의 면을 세게 쳐서 고기가 뜨게 하다.

넉동무늬 : [놀이] 윷놀이에서, 넉동을 한데 어울러 가지고 가는 말.

넉살 : 비위 좋게 언죽번죽 구는 짓.

넉자 : [연장, 도구] 도장을 찍을 때에 인발이 잘 찍히도록 그 밑에 까는 폭신한 녹비(사슴가죽).

넉장거리 :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떡 나자빠짐.

넌더리 :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싫은 생각.

넌출 : [그밖] 길게 뻗어 나가 너덜너덜 늘어진 식물의 줄기. 등?다래?칡 같은 것의 줄기.

넌출지다 : 넝쿨이 치렁치렁하게 늘어지다.

널다리 : [지리, 지형] 널빤지로 깔아 놓은 다리.

널빈지/빈지 : [집, 건축] 1. 한 짝씩 끼었다가 떼었다 하게 만들어진 문 2. 가게의 앞쪽에 대는 널문.

널음새 : [그밖] 일이나 말을 늘어놓는 솜씨.

널이다 : [행동] 1. 폐를 끼치다 2. 귀찮게 하다.

넓은다대 : [육류] 걸랑에 붙은 쇠고기(편육에 씀) *걸랑 : 소의 갈비를 싸고 있는 고기.

넘나다 : [행동]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다.

넘을다 : [행동] 점잖으면서도 언행을 흥취있고 멋지게 하다.

넛 : [그밖] 아버지의 외숙이나 외숙모와 자기와의 관계를 나타낼 때 쓰는 말. *넛손자/넛할머니

넝마 : 오래되고 헐어서 입지 못하게 된 옷가지 따위.

네뚜리 : [행동] 1. 사람이나 물건을 업신여겨 대수롭지 않게 보는 일 2. 새우젓 한 독을 넷으로 가른 한 몫 또는 넷으로 가르는 일.

네발타다 : 네 발을 가진 짐승의 고기를 먹으면 두드러기가 솟아나다.

넨다하다 : [행동] 어린 아이 또는 아랫 사람을 사랑하여 너그럽게 대하다.

노고지리 : [옛] 종달새.

노구거리 : 둘이 다 안으로 고부라졌으나 하나는 높고, 다른 하나는 낮은 쇠뿔.

노구메 : [귀신, 무당] 1. 산천의 신령에게 제사하기 위하여 노구솥에 지은 메밥 2. 산삼을 캐는 사람들이 제삿밥을 이르는말. *노구메 정성 : 노구메를 놓고 산천에 기도하는 정성.

노구솥 : 놋쇠나 구리쇠로 만든 솥. 자유로 옮기어 따로 걸고 쓰게 되었음.

노굿 : 콩이나 팥 같은 것의 꽃. *노굿일다 : 콩이나 팥 같은 것의 꽃이 피다.

노깃 : 노질할 때, 물속에 잠기는 노의 부분.

노깨 : 밀가루를 뇌고 처진 찌끼.

노놓치다 : 죄인을 잡았다가 슬그머니 놓아 보내다.

노느다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다.

노느매기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노드리듯 : 빗발이 노끈을 드리운 것 같이 쏟아지는 모양.

노랑감투 : 상제의 건을 농으로 일컫는 말.

노량 : [양태] 천천히, 느릿느릿.

노량으로 : 느릿느릿한 행동으로.

노롯바치 : [옛] 광대. =노?_바치

노루막이 : [지리, 지형] 산의 막다른 꼭대기.

노루종아리 : 1. 소반 다리의 아래 쪽의 새김이 없이 매끈한 부분 2. 문살의 가로 살이 드물게 있는 부분.

노리개 : 여자의 한복 저고리 고름이나 치마 허리 따위에 다는  패물의 한가지.

노박이로 : [양태] 계속해서 오래 붙박이로. *노박이다 : 한 곳에만 붙박이로 있다.

노벙거지 : [옷] 노끈으로 만든 벙거지.

노뻔지 : 배를 젓는 노의 넓적한 부분.

노상 : 1. 언제나 변함이 없이. 항상 2. 반드시, 늘 습관으로.

노새 : 수나귀와 암말 사이에 난 잡종.

노아가다 : 1. 배가 빨리 가다 2. 말이 빨리 달려가다.

노적가리 : 한데에 쌓아 둔 곡식더미.

노틀 : [사람] 늙은이.

노해 : [지리, 지형] 바닷가에 퍼진 들판.

녹쌀 : [농사] 장목수수나 메밀 따위를 멧돌에 타서 만든 쌀.

논다니 : 웃음과 몸을 파는 계집. 함부로 노는 계집.

놀량 : 속된 노래 곡조의 하나.

놀량목 : 목관을 떨어 속되게 내는 노랫소리.

놀면하다 : 보기 좋을 만큼 알맞게 노르다.

놀음차 : 1. 잔치 때에 기생이나 악공에게 주는 돈이나 물건.

놀치다 : [천문, 기상] 큰 물결이 거칠게 일어나다.

놉 : [김주영의 작품에서] 술과 밥을 먹이고 날삯으로 일을 시키는 일꾼.

놉겪이 : 놉을 먹여 치르는 일.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높새바람 : 북동풍.

뇟보 : [사람] 사람됨이 천하고 더러운 사람.

누그러지다 : 좀 부드러워지다.

누그럼하다 : [양태] 1. 약간 누글누글하다 2. 좀 묽다.

누글누글하다 : [양태] 1. 무르녹게 누긋누긋하다 2. 마음이 퍽 유순하다 3. 몸이 뼈가 없이 부들부들하다.

누긋누긋 : [양태] 매우 누긋한 모양

누긋하다 : [양태] 물건이나 성질이 메마르지 않고 여유있게 부드럽다.

누꿈하다 : [질병, 치료법] 전염병이나 해충이 심하게 퍼지다가 조금 수그러져 뜸해지다.

누렁우물 : [물, 액체] 물이 맑지 못하여 못 먹는 우물.

눅다 : [김주영의 작품에서] 1. 반죽 따위가 무르다 2. 값이 싸다 3. 날씨가 따뜻해지다 4. 뻣뻣한 것이 습기를 받아 부드럽다.

눅설거리다 : [행동] 말소리를 낮추어 숙덕거리다.

눅은 도리 : 풍류의 곡조의 마디를 눅게 하는 도막.

눅자치다 : 위로하다.

눈부처 : 눈동자에 비치어 나타난 사람의 형상.

눈비얏 : [옛] 제비쑥.

눈비음 : 남의 눈에 들게 겉으로 꾸미는 일.

눈자라기 : 아직 곧추 앉지 못하는 어린아이.

눌눌하다 : (털이나 싹 따위가) 누르스름하다.

눌면하다 : 보기 좋은 만큼 알맞게.

뉘누리 : 물살, 소용돌이.

뉘보다 : 자식의 덕을 보다.

느껍다 : 어떤 느낌이 사무치게 일어나다.

느물거리다 : [행동] 말이나 행동을 흉물스럽게 하다.

느물다 : 1. 언행을 음흉하게 하다 2. 뽐내다.

느즈러지다 : 마음이 풀려 느릿해지다.

늑놀다 : 늑장을 부리면서 놀다.

늑줄주다 : [행동] (아랫 사람에게)엄한 감독을 늦추어 조금 자유롭게 하다.

는개 : [천문, 기상] 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 보다는 가는 비.

는실난실 : [성(性] 충동을 받아 야릇하고 잡스럽게 구는 모양.

는정거리다/대다 : [행동] 정도가 좀 강하게 는적거리다. *는적는적 : (썩거나 삭아서) 힘없이 축축 처지는 모양.

는지럭거리다/대다 : [양태] 속은 굳고 겉은 징그럽게 뭉클뭉클하다.

는지렁이 : [물, 액체] 끈끈하고 는질거리는  액체.

는질거리다/대다 : [양태] 물러서 물크러질 듯한 느낌을 주다.

는질는질 : 물크러질 정도로 는적거리는 모양.

늘옴치래기 : [물건] 늘었다, 줄었다 하는 물건.

늘채다 : [양태] 예정한 수효보다 많이 더하다.

늘키다 : [행동] 울음을 시원하게 울지 못하고 꿀꺽꿀꺽 참으면서 느끼어 울다.

늘픔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늙마 : [그밖] 늙어가는 판.

늙바탕 : [그밖] 늙어버린 판.

늠그다 : [농사] 곡식의 껍질을 벗기다.

늡늡하다 : 속이 너그럽고 활달하다.

능 : [그밖] 능준하게 남긴 여유. *능준하게 : 넉넉하게.

능갈치다 : 능청스럽게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능두다 : [행동] 충분히 여유를 두다.

능준하다 : [양태] 표준에 차고도 남아 넉넉하다.

늦깎이 : 1.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2. 나이가 들어 중이 된 사람.

늦사리 : 철늦게 거두어 들이는 농작물.

늧 : [그밖] 미리 보이는 빌미, 앞으로 어찌 될 것 같은 징조. 조짐.


 
출처 : 프란체스카 궁전 |글쓴이 : 8프란체스카공주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