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화도서/외국문학

게이샤의 추억....첫날 영화 상영이...

현대문화 2006. 2. 7. 12:31
게이샤의 추억’, 개봉첫날 9만 관객 기록
2006-02-03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영화 ‘게이샤의 추억’(롭 마샬 감독, 소니픽쳐스릴리징 코리아 수입)이 2일 개봉 첫날 9만 1000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고 ‘시카고’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2일 개봉당일 전국 180개 스크린에서 9만 1000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제작사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왕의남자’(362개관), ‘투사부일체(419개관)등 한국영화에 비해 적은 스크린에서 상영됐지만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 성공적 출발을 보였다.

9만 1000명의 관객은 지난달 500개 이상 스크린에서 개봉된 ‘태풍’의 개봉첫날 성적 28만 관객과 비교해도 성공적 수치.

중국스타 장쯔이, 공리, 양자경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직전 일본의 작은 어촌에서 교토 유흥가로 팔려온 치요(장쯔이)가 스타 게이샤 하츠모모(공리)의 온갖 방해와 시샘을 이기고 슈퍼스타 게이샤 사유리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일본의 국민배우 아큐쇼 코지와 와타나베 켄이 남자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했다.

[개봉첫날 9만 1000명의 관객을 기록한 영화 ‘게이샤의 추억’. 사진제공=소닉픽쳐스릴리징 코리아]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