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게이샤의 추억: 사진 첨부
이 영화가 보고싶었다.몇 년 전에 공항의 서점에서인가 이 책을 샀는데, 아마 컽에 글만 읽고 전혀 속을 펴보지도 못한 채 집의 어디엔가 이책이 있고, 이 책이 좋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영화를 갈까해서 큰 딸에게 물어보니 야후에 리뷰들이 꽤 나쁘게 나온다는 거다.그래서 전전주에도 애들이랑 킹콩을 갔었는데...오늘 큰딸이 친구들이랑 가봤다는 중국식당에 가서 가족이 저녁을 한 후, 영화 갈 사람하니 아무도 관심이 없는거다.그래서 일단 집에 온 후에 보고싶었던 영화, Paradise Now 개봉관을 찾아보니 맨하탄에서 하는 곳이 한군데 있을 뿐 이 근처에는 없었다.그래서 보니 마침 자주 가는 가까운 영화관에서 이 게이셔의 전기를 하는 게 보이길래 좀 늦었지만 혼자서 갔다. 첫 장면의 해변..